(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노르웨이 중앙은행 투자관리(NBIM)가 운용하는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해상 풍력 개발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에 투자한다고 8일 CNBC가 보도했다.

NBIM은 오스테드의 752 메가와트(MW) 보르셸 1, 2 풍력소의 지분 50%를 인수하기로 했다.

NBIM은 이에 대해 "재생가능한 에너지 인프라에 첫 투자"라면서 "우리는 재생가능한 에너지에 첫 투자를 해서 매우 기쁘고 오스테드와 함께 네덜란드 가계에 그린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기쁘게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협상은 올해 2~3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스테드는 풍력 발전소의 공동 소유자 포지션을 유지하고 계속해서 풍력소의 영업과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보르셸 1호, 2호는 지멘스 가멘사의 94 풍력 발전 터빈을 사용한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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