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주가가 분기 실적 기대에 6% 이상 상승 중이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12분 현재 전장보다 6.20% 오른 612.17달러에 거래됐다.

엔비디아는 올해 5월 말로 끝나는 회계 1분기 매출이 53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이 53억2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엔비디아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콜렛 크레스는 "우리의 2022회계연도 1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1분기 총 매출이 직전 회계만 실적발표 때 예상했던 전망치인 53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엔비디아가 판매하는 마이크로칩에 대한 수요로 강한 분기 실적이 기대되면서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의 크레스는 "전체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하며 우리의 공급망 재고가 매우 적어 수요가 공급을 계속 앞지를 것"이라며 "올해 많은 기간 수요가 공급을 계속 앞설 것"이라고 말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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