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강세로 장을 마쳤다.

1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bp 하락한 0.783%로 고시됐다.

3년은 3.0bp 내린 1.153%를 나타냈고, 5년과 10년은 각각 4.0bp, 4.3bp 낮아졌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양도성 예금증서(CD) 고시금리가 전일 2bp 내렸지만 단기구간은 이를 선반영했다는 인식이 있어 페이가 많은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년 이상 중장기구간 위주로 오퍼가 많은 모습"이라며 "현물 대비 강했고 특히 역외기관 위주로 오퍼가 많이 유입됐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1년은 1.5bp 올라 0.180%로 마감했다. 3년은 4.5bp 내렸고 5년 이상은 모두 8.5bp씩 급락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1년을 제외하고 확대했다.

1년 구간은 2.0bp 좁아진 마이너스(-) 60.3%, 5년 구간은 4.5bp 벌어진 -69.3bp로 집계됐다.

mjlee@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3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