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인공지능(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2021 NC 펠로우십'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NC 펠로우십은 AI 연구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대학생 대상의 프로그램이다.

엔씨에 재직 중인 AI 전문 연구원들이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참가자들이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게임 AI 트랙'과 새롭게 마련한 '뉴럴 그래픽 트랙'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이날 개최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온라인 AI 교육, 팀별 개발 과제 수행, 경진 대회 등을 1년간 진행한다.

게임 AI 트랙에는 고려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서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카이스트 등 7개 대학 8개 AI 관련 동아리가 참여한다.

뉴럴 그래픽스 트랙은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양대 등 6개 대학의 그래픽 강의와 연계해 진행한다.

엔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경진 대회에서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선정하고, 총 2천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 참가팀에는 엔씨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ygju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