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회사 라인플러스와 전 계열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경력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개발과 디자인, 기획, 사업, 경영지원 등의 분야에서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

최근 일본 Z홀딩스와의 경영 통합 이후 공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추진 중인 라인은 글로벌 사업의 성장성과 확장성을 고려해 대규모 상시 채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채용 연계형 인턴과 연 2회 진행되는 상·하반기 신입 공채 등을 통해서도 인재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라인은 전 세계 1억8천60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한 메신저 플랫폼으로 핀테크, 인공지능(AI),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에서 모바일 뱅킹 플랫폼 '라인BK'를 선보였고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에서도 뱅킹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 라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발행한 암호자산 링크를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론트와 일본 암호자산 거래소 비트맥스를 개발 및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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