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14일 열린 한 행사에서 3월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의 업황 판단지수가 3분기 연속 개선되는 등 경기가 회복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구로다 총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도쿄와 오사카 등 일부 지역에 긴급사태에 준하는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가 적용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경기와 물가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기본 시나리오를 유지하면서도 향후 전망에 대해 "계속 하방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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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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