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캐나다 전자상거래업체인 쇼피파이의 최고 임원 7명 중 3명이 회사를 떠난다고 마켓워치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토비 루트케는 이날 블로그에 올린 게시물에서 최고 재능책임자 브리타니 포르시, 최고 법률책임자 조 프래스카, 최고 기술 책임자인 장미셸 르뮤가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는 최고 상품책임자인 크레이그 밀러가 회사를 떠났다. 밀러의 자리는 루트케가 맡고 있으며 이번 3인의 후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캐나다 오타와에 근거지를 둔 쇼피파이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상장사이기도 하다. 이날 종가 기준 쇼피파이의 시가총액은 1천540억 달러다.

지난 1년간 주가는 137% 올랐고 최근 3개월은 1.7% 하락했다.

지난 3월 31일 스티펠의 스콧 데빗 애널리스트는 쇼피파이의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히면서 목표 주가 1천200달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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