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영국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주가가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15일 보도했다. 미국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지분을 구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파이낸셜타임스가 에마 윔슬리 최고경영자(CEO)의 경영방침으로 고전해온 이 회사에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상당한' 입지를 구축했다고 보도하면서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한때 8%나 뛰었다. 글락소는 소비자 건강 사업 부문을 제약 및 백신 사업 부문과 분리할 예정이다.

관련 소식은 런던 FTSE100지수가 한때 0.4%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데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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