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모건스탠리의 1분기 순익과 영업수익(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16일(현지시간) CNBC와 다우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분기 순이익이 41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19달러로 합병 관련 비용을 제외한 조정 EPS는 2.22달러로 집계됐다.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EPS 예상치는 1.70달러였다. 팩트셋의 예상치는 1.72달러였다.

영업수익은 157억 달러로 예상치인 141억 달러를 상회했다.

주식과 채권 거래 수익은 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했다.

주식 및 채권 발행 인수 및 거래 관련 자문 수수료는 26억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모건스탠리의 이트레이드 사업도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 증가로 수혜를 입었다.

소매거래 고객 수는 지난해 말 수준보다 7% 증가한 720만 명으로 증가했고, 개인 거래 하루 평균 처리 건수도 160만 건을 넘어섰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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