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헤지펀드 그린라이트 캐피탈의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데이비드 에인혼 창업자가 향후 분기는 실적이 더 좋을 것으로 낙관했다고 16일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에인혼 창립자는 더 높은 물가 시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가치주에 중점을 둔 투자가 더 지속가능하고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기술주들이 각광을 받으며 이 기간 성장주가 크게 올랐지만 에인혼 창립자는 가치주가 10년간 이어진 시장 수익률 하회를 깨고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인혼 창립자는 "물가는 오직 위로만 오를 것이고 우리는 우리의 전망에 낙관적"이라면서 "우리의 전략은 결국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분기 그린라이트는 마이너스(-) 0.1%의 수익률을 냈다. 이는 S&P500지수가 5.8% 오르고 나스닥지수가 2.2% 오른 것과 비교되는 것이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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