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드 보도.."팟캐스트에도 진출..올봄 이후 선보일 듯"

"애플, 가입 팟캐스트 준비..이르면 20일 발표..애플, 논평 거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페이스북이 클럽하우스에 대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로운 음성 서비스 등을 도입한다고 美 IT 전문 매체 리코드가 보도했다.

외신이 19일 리코드를 인용한 바로는 페이스북은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 도움으로 팟캐스트에도 진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코드는 소식통을 밝히지 않은 채 페이스북의 일부 새로운 서비스는 올해 늦은 봄 이후에나 선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페이스북 계획에는 줌 비디오를 견제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비디오 채팅 서비스인 메신저 룸스의 오디오 온리 버전이 포함된다고 리코드는 전했다.

페이스북은 유저가 가상 단계에서 말할 수 있는 클럽하우스와 유사한 서비스도 도입하며, 유저가 뉴스 피드에 음성 메시지를 올릴 수 있도록도 허용할 계획이라고 리코더는덧붙였다. 페이스북은 더 나가서 스포티파이와 연계해 팟캐스트 디스커버리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리코더는 전했다.

외신은 페이스북 신규 서비스 계획이 클럽하우스가 약 40억 달러 가치를 평가받으며 시리즈 C 차입을 갓 완료한 것으로 전해진 것과 때를 같이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클럽하우스를 견제하기 위해 트위터가 스페이시스를, 마이크로소프트 링크드인과 슬랙 테크놀로지스도 유사 서비스를 각각 준비 중이라고 밝혔음을 상기시켰다.

한편 리코드는 애플이 가입 베이스 팟캐스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20일(현지 시각) 발표가 나올지 모른다고 전했다.

애플은 리코드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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