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기준 완화 의견 짚어보는 중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과 관련해 "다음달 초중반에는 국민들께 발표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총리대행은 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LH 혁신방안은) 관계부처 검토가 마무리되는 단계이고,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LH 경영혁신방안에는 LH가 뼈를 깎는 방안이 담겨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LH 기능과 조직을 어떻게 재편하느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총리대행은 종합부동산세 기준 완화에 대해서는 "저도 기획재정부도 (종부세 기준을 완화해 달라는) 의견을 많이 받았다"며 "부동산정책에 잘못된 시그널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의견을 짚어보고 있다"고 대답했다.

wchoi@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5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