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유럽의약품청(EMA)은 존슨앤드존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특히 혈전 사고와 연관돼 있을 수 있지만, 이득이 여전히 위험을 능가한다고 밝혔다.

20일 CNBC에 따르면 EMA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전위원회는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제품 정보에 비정상적인 혈전에 대한 경고를 추가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 전문가와 백신을 접종받게 될 사람들은 3주 이내에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혈전 발생 가능성이 매우 드문 사례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MA는 지난주 최근 세부 사항을 검토하는 동안 백신의 이점이 위험을 능가한다는 결론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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