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2021년도 신입·경력직 채용 서류전형을 진행한 결과 55대1에 육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학연금에 따르면 이번 전형에는 총 1천263명이 지원해 54.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도 정규직 채용 서류전형 경쟁률 171:1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사학연금은 "정성평가에 공단 주요 사업 및 이슈를 반영한 자기소개서 항목이 추가된 것이 주요 감소요인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신입직원 채용인원은 19명이다. 서류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20배수를 선발한 뒤 필기와 두 차례 면접을 치른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오는 30일 발표된다.

경력직원 채용인원은 4명이다. 서류전형에서 채용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다음 달 한 차례 면접을 치른다. 최종 신입·경력직 합격자는 7월 1일 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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