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저효과 등으로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냈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1.8% 급증한 1조6천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27조3천909억원과 1조5천222억원으로 8.2%, 175.4% 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간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해 실시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9.76% 증가한 1조5천528억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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