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장중 오퍼 수요가 유입했지만, 막판에 국채선물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강세를 대거 반납했다.

2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내린 0.810%를 나타냈다.

2년과 3년은 보합세를 지켰다. 4년과 5년은 모두 0.3bp씩 하락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장 막판에 국채선물이 밀렸는데 그 이유를 딱히 찾기가 어렵다"며 "점심 이후에 오퍼가 외국계와 로컬 양쪽에서 유입했지만, 다소 황당한 결과다"고 말했다.

그는 "CRS 금리는 1년물 금리가 FX 스와프 재정거래 유인으로 내렸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1년은 1.5bp 내린 0.190%를 기록했다. 3년은 1.5bp 올랐고, 5년은 3.0bp 상승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1년 구간만 확대했다.

1년은 1.3bp 하락한 마이너스(-) 62.0bp를 기록했다.

5년 구간에서는 전 거래일보다 3.3bp 상승한 -74.5bp를 나타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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