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미국의 제조업 경기 모멘텀이 더 강해져 기록적인 확장세를 이어갔다.

1일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계절 조정치)는 62.1로, 전월 확정치 60.5보다 상승했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이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61.5도 웃돌았다.

제조업 PMI는 4월에 이어 다시 한번 14년 지표 역사상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IHS 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스 수석 기업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제조업은 엄청난 2분기를 만끽하고 있다"며 "신규 수주 유입세는 지표 14년 역사를 뛰어넘는 속도로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3시 0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