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하지는 않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연방은행 총재가 5월 고용에서 더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변경에는 인내가 필요할 것이라고 봤다.

로레타 메스터 총재는 4일(현지시간) 5월 고용보고서 발표 직후 CNBC에 출연해 "경제는 고용에서 더 많은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미 연준의 상당한 진전에 완전한 일자리 회복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의 정책은 지금은 인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메스터 총재는 "경제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급등에 가깝다고 믿지 않는다"며 "금융안정도 지금 당장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장의 과잉유동성과 관련해 연준의 정책이 이를 견인하는 것은 아니라며 일부 자산가치는 펀더멘털로 정당화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syju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0시 0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