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해더 부세이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은 "백악관이 인플레이션 상승 징후를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공급망 지연에 따른 가격 상승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세이는 7일 월스트리트저널 최고재무책임자(CFO) 네트워크에서 "목재에서 구리에 이르는 원자재 가격이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콩, 옥수수, 밀은 8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그는 "경제를 끌 수 있던 방식으로 전등 스위치에서 경제를 다시 켤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지난주 금요일의 고용보고서는 경제가 팬데믹 충격에서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여줬다"며 "우리는 확실히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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