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컴퓨팅-빅 데이터-AI-블록체인 포괄해 구축"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글로벌 6G 상용화가 2030년께로 예상됐다고 중국관영통신 신화가 보도했다.

신화는 7일 전날 공개된 IMT-2030(6G) 프로모션 그룹 백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 그룹은 중국 공업신식화부 주도로 2019년 6월 구축됐다고 신화가 설명했다.

보고서는 차세대 6G 모바일 소통 기술이 첨단 컴퓨팅과 빅 데이터, 인공 지능(AI) 및 블록체인을 포괄해 구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6G 네트워크가 실물 세계와 가상 디지털 세계를 심도 있게 결합하고 "모든 것과 `디지털 쌍둥이'를 인텔리전트하게 연결'하는 새로운 공간을 구축할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 3GPP가 2025년까지 6G 국제 기술 표준 연구 개발에 착수해 2030년께 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화는 이와 관련해 중국이 2019년 5G 상용화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6G 연구 개발에 착수했음을 상기시켰다. 이와 함께 6G 기술 미래 레이아웃 구축 방안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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