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지난 4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월가 예상치에 근접했다.

미 상무부는 8일(현지시간) 4월 무역적자가 689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690억 달러보다 소폭 적었으나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지난 3월 무역적자는 744억5천만 달러에서 750억3천만 달러로 수정됐다.

4월에는 수출은 늘었으나 수입이 줄어들면서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4월 수출은 전월보다 1.1% 증가한 2천49억9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월보다 1.4% 줄어든 2천738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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