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4월 미국의 수입 감소가 지속적인 강세 이후의 일부 조정 시그널이 될 수 있지만, 전세계 공급 부족으로 수요가 제한되고 있음을 반영할 수 있다고 씨티의 베로니카 클락 이코노미스트가 분석했다.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클락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은 무역적자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큰 수입 감소는 GDP 성장률을 기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추가적인 무역수지 적자폭 축소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런 활동 감소는 완화된 소비와 투자 또는 재고로 상쇄될 것"이라며 "일시적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성장에 긍정적인 신호는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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