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새로운 밈 주식으로 떠오른 클로버헬스의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20% 이상 올랐다.

9일(미 동부시간) CNBC에 따르면 오전 8시 4분 현재 클로버 헬스의 주가는 전장보다 21.49% 오른 26.91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회사의 주가는 85.82% 오른 22.15달러에 마감했다.

클로버헬스는 레딧 주식 토론방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새롭게 등장한 메디케어 보험 관련주다.

지난 2월 힌덴버그 리서치의 공매도 보고서로 타격을 입은 바 있다.

S3파트너스에 따르면 전날 기준 클로버헬스의 공매도 규모는 유통 주식의 40% 이상이다. 전날 거래량은 7억 주 이상이었다.

클로버헬스는 유명 벤처투자자 차마트 팔리하피티야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해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다.

최근 주가 급등으로 숏스퀴즈가 나오면서 주가 상승 폭이 더욱 가팔라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클로버의 주가는 이번 주 들어 전날까지 146%가량 올랐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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