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마켓워치·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장중 1.469%까지 내렸다. 1.47%에 위치한 100일 이평선을 밑돌았다.
30년물 국채수익률은 2.150%로, 100일 이평선인 2.199%를 하회했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이 이동평균선을 장기와 단기 모멘텀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본다. 이평선을 하회함에 따라 추가 하락 가능성도 열리게 됐다. 전일 10년 국채수익률은 3월 이후, 30년은 2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10년과 30년 국채수익률은 8월 초 이후 100일 이평선을 밑돈 적이 없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하루 앞두고 미 국채시장은 4월과 달리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뜨겁지 않을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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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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