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역레포에 계속해서 엄청난 수요가 몰리고 있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연준의 오버나이트 역레포 기구로 5천30억 달러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던 역레포 수요는 이날 5천억 달러 선도 돌파했다.

자금 펀드, 정부 지원 기업, 다른 적격 기관에서 연준의 대차대조표로의 자금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0% 수익인 역레포에 계속 엄청난 규모가 유입되고 있는데,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는 상황에서 기관 자금이 연준의 역레포로 계속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준 지도부는 현금 더미가 각자의 길을 가고 있어 괜찮다고 보지만, 일부는 연준의 채권 매입에 의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또 다른 한쪽에서는 민간 자금시장 거래에서 현 상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걱정하고 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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