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다우존스와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5월 중국의 위안화 신규대출은 1조5천억위안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것을 보면 시장에서는 1조4천500억위안을 예상했다.
위안화 대출이 시장 예상을 상회한 것을 신용 증가율이 둔화하는 가운데 인민은행이 팬데믹 타격을 입은 기업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매체는 진단했다.
같은 달 사회융자총량(TSF)은 1조9천200억위안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4월의 1조8천500억위안을 웃돌았다.
TSF는 은행 대출과 비은행권 융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신용지표이다.
5월말 광의통화(M2)는 전년동월대비 8.3% 늘었다. 시장 예상치는 9.1% 증가였다.
smje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7시 4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정선미 기자
sm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