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AMC엔터테인먼트의 이사 5명이 지난 이틀간 거의 400만 달러어치(약 44억7천만원)의 주식을 처분했다고 마켓워치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명의 이사는 전날 AMC 주식 2만7천923주를 매각해 각각 70만 달러(약 7억8천만원) 이상을 회수했다.

3명의 이사는 8일에 4만6천137주를 매각해 각각 80만 달러어치(약 8억9천만원) 이상을 손에 쥐었다.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주식 처분 이후 이들 5명의 이사는 각각 1만7천722주의 AMC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MC 주가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까지 3개월간 400% 이상 올랐고, 올해 들어서는 2,227.4%가량 올랐다. 올해 들어 S&P500지수는 12.3% 상승했다.

AMC의 주가는 이날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4.32% 하락한 47.2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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