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유럽중앙은행이 추가적인 행동에 나서기 전에 지표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며 다만 경로는 더 완화적일 것이라고 모건스탠리가 15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이날 다우존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ECB가 전략 리뷰를 내놓은 이후 7월 회의에서는 더 완화적인 포워드 가이던스에 합의함으로써 순조로운 이행에 전념할 것"이라며 그러나 중요한 결정은 가을께나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경제 지표는 혼재된 결과를 내놓고 있다며 자산 매입의 축소는 12월까지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은 현 시간표대로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산매입프로그램은(APP)은 확대되고 더 유연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ECB는 PEPP의 채권 매입 규모는 적어도 내년 3월말까지 1조8천500억 유로로 유지하고 있으며 APP도 매달 200억 유로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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