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5월 무역수지 흑자가 75억유로(계절비조정)로 집계됐다고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가 16일 발표했다.

5월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 4월 109억 유로보다 줄었다.

하지만 무역흑자는 전년동월대비 89억유로를 기록해, 4월의 23억유로에 비해 증가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경제활동이 위축된 영향으로 유로존 수출은 5개월 연속 감소했다.

계절조정을 고려한 5월 무역수지 흑자는 94억유로(111억달러)로 4월 134억유로 대비 줄었다.

계절조정을 고려한 수출은 전월대비 -1.5%로 감소를 기록했고, 수입은 0.7% 증가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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