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HMM이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미주 노선 임시선박 1척을 추가 투입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선박은 7천TEU급 컨테이너선으로 이달 28일과 다음달 11일 각각 미국 롱비치와 타코마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항차는 지난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수출 농수산식품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농수산 수출품이 처음으로 선적됐다.

HMM은 지난달 7일 정부에서 발표한 '수출입 물류 추가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미주향 임시선박 증편을 포함해 총 7척의 선박을 추가로 투입했다.

HMM 관계자는 "국내 선화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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