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6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직원 360명에 스톡옵션 21만6천주를 균등 부여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행사 가격은 7만6천700원으로, 총 165억원 규모다.

임직원은 스톡옵션 부여일로부터 최소 2년 근속 후 7년째가 되는 때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스톡옵션을 받은 직원들은 근속 연수에 따라 의무 재직기간 2년부터 4년까지 매해 부여 주식 수량의 3분의 1씩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을 위해 같이 노력한 임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에 기여한 구성원들과는 결실을 나눌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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