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주주 배정증자 방식으로 2천287억4천만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한주당 5천만원에 보통주 4천574주를 발행했다.
쿠팡Inc는 지난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면서 약 45억5천만달러를 조달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 일부를 한국법인에 투입한 것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쿠팡은 기업공개(IPO) 이후 국내 물류센터 건설 등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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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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