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주택 부문이 모멘텀을 잃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하이프리퀀시이코노믹스의 루빌라 파루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6월 주택 착공이 전월대비 6.3% 증가한 것과 관련해 "건축 허가, 주택판매 및 모기지 신청과 같은 기타 지표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주택시장이 완만할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단독주택의 경우 앞으로 몇 달간 주택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재고가 계속 필요하다"며 "하지만 더 높은 투입비용과 자재 부족으로 건설업체들의 건설활동이 제약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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