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이 이달 말에 구리와 알루미늄, 아연 등의 국가비축분을 다시 방출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식량물자비축국은 이달 말 구리 3만 톤, 알루미늄 9만 톤, 아연 5만 톤 등 총 17만 톤을 방출할 예정이다.

국가식량물자비축국의 물가비축사 사장인 쉬가오펑은 "국가비축물자 기반이 충분하다"면서 "시장을 냉각시킬 자신감도, 능력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량물자비축국은 지난 5일에도 구리 2만 톤, 아연 3만 톤, 알루미늄 5만 톤을 경매에 부쳐 비축분을 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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