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중국의 관영매체 경제일보가 최근 중국 당국이 내린 플랫폼 경제 및 민간 교육 부문의 규제 정책은 관련 산업을 제한하고 단속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사설에서 밝혔다.

29일(현지시간) 경제일보는 사설에서 당국의 정책 목표는 해당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사이버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며 민생을 보장하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교육이 돈을 벌 수 있는 자본의 도구 역할을 하기보다는, 사람들을 가르치고 교육하는 기본으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외 교육기관이 법에 따라 관리되어야 하며, 교육 분야가 이윤 추구 산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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