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독일의 7월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독일 연방 고용청은 7월 한 달 사이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9만1천 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예상치 2만2천500건 감소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지난 6월에는 3만9천 건 감소했었다.

7월 조정실업률은 5.7%를 기록해 지난 6월 5.9%보다 낮았다

전문가들은 5.8%를 예상했었다.

같은 달 등록 구인건수는 74만4천 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7만1천 건 증가했다고 고용청은 말했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5시 10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263달러(0.22%) 상승한 1.1869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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