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1-07-30 1,143.95 1,143.80 1,144.10 1,142.40 1,143.1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3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43.9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46.50원) 대비 3.1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약세에 연동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간밤 달러화는 위험 선호 현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연율로 6.5%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는 소폭 하회했으나, 오히려 부진한 성장률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내심 있는 기조를 정당화시켜준다는 분석이 나왔다.

달러화 지수는 간밤 91.8선으로 하락하며 한 달 만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한편,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추가 하락하며 달러-원 환율 하방 압력을 보탰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간밤 6.45위안대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9.770엔에서 109.48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888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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