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해 의회가 승인한 코로나19 팬데믹 구제 기금에서 250억달러를 병원과 의료 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했던 '미국 구제 계획'에서 농촌 지역 환자를 지원하는 업체 등에 제공하기로한 85억달러도 포함돼 있다.

추가로 170억달러는 팬데믹으로 손실을 본 기관들에 제공될 예정이다.

의회는 팬데믹 이후 트럼프 행정부 시절부터 팬데믹에 따른 병원들의 손실을 보전해주기 위해 1천870억달러에 달하는 지출안을 승인한 바 있다.

양당 의원들은 최근 몇주간 많은 병원들이 팬데믹으로 상당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남은 자금을 빨리 지원해줄 것을 촉구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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