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의 8월 신에너지차량(NEV) 판매가 처음으로 월 32만대를 웃돌았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13일 보도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8월 전체 차량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했다.

차이신은 차량 탄소 배출 기준 변화와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차량 판매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량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2% 급증했다.

또 사상 처음으로 월 32만대를 웃돌기도 했다.

한편 8월 전체 차량 판매량 중 신에너지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17.8%였다.

중국 정부 당국은 2025년까지 전체 차량 판매량 중 신에너지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을 20%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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