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지난 7월까지 3개월 동안 영국의 실업률이 4.6%로 집계됐다고 다우존스가 영국 통계청(ONS)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실업자 수는 8만6천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8월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5만8천600명 감소했다.

한편 5~7월 보너스를 제외한 평균 소득은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보너스를 포함한 평균 소득은 8.3% 늘었다.

ONS는 이러한 수치들이 영국 노동 시장이 계속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은 청년(16~24세) 계층에서의 고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실업 및 비활동률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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