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2일(미국 시간)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완화적이었다는 평가에 상승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시장이 예상했던 결과가 나온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화 가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발표가 시장이 매파적으로 예상한 수준을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되면서 상승했다.

뉴욕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더 많이 줄었다는 소식에 2% 이상 올랐다.

연준은 이날 매달 1천2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곧(soon)"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성명에서 "(고용과 물가에서의) 진전이 예상대로 광범위하게 계속된다면 위원회는 자산매입 속도 완화가 곧 정당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는 조만간 테이퍼링에 나설 것을 시사한다.

또한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 따르면 절반의 위원이 2022년 첫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이는 지난 6월 회의 때보다 2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2022년 위원들의 기준 금리 중간값은 0.3%로 높아졌다.

이는 2022년에 1회 인상을 예상한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 회견에서 고용보고서가 괜찮게 나온다면 11월 테이퍼링 시작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내 생각에 테스트는 거의 충족됐다"고 말했다.

중국 헝다그룹 이슈는 다소 진정됐다.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이슈는 일단 하원이 이를 내년 12월까지 유예하는 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진척을 보였다.

그러나 공화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상원에서 통과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는 3개월 만에 감소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8월 기존 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2.0% 감소한 연율 588만 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기존 주택 판매는 지난 2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하다 6월, 7월에 증가한 후 8월에 다시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2.0% 감소였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8.48포인트(1.00%) 오른 34,258.3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45포인트(0.95%) 상승한 4,395.6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0.45포인트(1.02%) 오른 14,896.85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FOMC 회의 결과와 중국 헝다그룹 사태 등을 주시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 매달 1천2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곧(soon)"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르면 11월 회의에서 테이퍼링을 단행하고 12월에 시행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또한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 따르면 절반의 위원이 2022년 첫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이는 지난 6월 회의 때보다 2명이 늘어난 것이다.

금리 인상 시점이 당겨지리라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부문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 회견에서 고용보고서가 괜찮게 나온다면 11월 테이퍼링 시작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내 생각에 테스트는 거의 충족됐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참가자들은 대체로 경기 회복이 추세를 유지하는 한 내년 중반쯤에 마무리되는 점진적인 테이퍼링 과정이 적절할 것 같다고 봤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 과정과 금리 인상과는 별개의 과정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블리클리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테이퍼링 발표가 아마 11월에 나오겠지만, 그들이 오늘 발표를 하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지극히 '비둘기파적인(dovish)' 위원회임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연준이 빠르게 대응해야 할 수 있다며 "내년에 그렇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2023년까지 위원들의 금리 예상치가 1%로 총 네 차례 인상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테이퍼링 이후 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중국 헝다그룹 이슈는 다소 진정됐다.

헝다그룹은 아시아 시장에서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를 오는 23일 제때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자 규모는 2억3천200만 위안(약 425억 원)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지급해야 하는 달러화 채권의 이자 8천350만 달러(약 993억 원)에 대한 지급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같은 소식과 함께 중국 인민은행이 시장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시장의 불안을 다소 진정시켰다. 중추절 연휴 후 처음 개장한 상하이증시는 0.4% 상승했고, 선전증시는 0.25%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이슈는 일단 하원이 이를 내년 12월까지 유예하는 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진척을 보였다.

하원은 전날 12월 3일까지 연방 정부에 자금을 지원하는 임시 예산안과 내년 12월까지 부채한도를 유예하는 법안을 묶어 통과시켰다.

그러나 공화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상원에서 통과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업종별로 유가 반등에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올랐다.

금융주와 기술, 임의소비재, 자재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유틸리티와 통신주만이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 이벤트가 해소되더라도 여전히 남은 불확실성이 크다며 그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븐스 리포트의 톰 에세이 창립자는 보고서에서 "연준의 완화적 기조가 오늘 안도 랠리를 가져다줄 수 있지만, 앞으로 몇 주간 시장의 변동성을 유지시킬 여전히 많은 미지의 것들, 즉 연준, 세금, 정부 차입, 실적 등이 좀 더 명확해질 때까지 이러한 것이 역풍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39.8%로 반영했다.

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33.8%,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5.7%로 모두 전날보다 크게 높아졌다. 전달에는 각각 23.2%, 2.6%였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49포인트(14.33%) 하락한 20.87을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 3시 기준보다 1.32bp 하락한 1.311%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3.23bp 오른 0.242%를 나타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3.49bp 내린 1.822%를 기록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 111.4bp에서 106.9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에 열린 FOMC 기자회견과 회의 결과에 주목했다.

9월 FOMC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 시기와 진행 과정에 대해 어느 정도 힌트를 줄 것이라는 기대가 강했다.

오전에 소폭 상승했던 10년물 국채수익률과 30년물 국채수익률은 오후에는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FOMC 결과는 시장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날 시장참가자들은 점도표에 특히 집중했다. 2022년 금리 인상을 예측한 FOMC 위원의 수가 종전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나 내년 금리 인상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2021년 연방기금금리 중간값은 0.1%에서 0.3%로 상향 조정됐다.

연준은 올해 11월에 테이퍼링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테이퍼링 발표가 다음 FOMC 회의 직후에 나올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목표치 이상을 달성했으며, 고용보고서가 괜찮게 나온다면 11월 테이퍼링 시작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매우 강력한 고용보고서를 볼 필요는 없지만 괜찮은(decent) 고용보고서를 보고 싶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연준의 테이퍼링 프로세스가 금리 인상 전망 신호가 아니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이날 연준의 경제 전망은 지난 6월에 비해 부진한 숫자를 내놓았다.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4.2%로 지난 6월의 3.4%에 비해 높아졌고, 실업률도 4.8%로 지난 6월 4.5%보다 올랐다. 그러나 올해 GDP 전망치는 7.0%에서 5.9%로 낮아졌다.

2024년 전망치도 새로 발표됐다.

2024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1%, GDP 전망치는 2.0%였다. 실업률은 3.5%였다.

10년물 국채수익률과 30년물 국채수익률은 FOMC 결과 발표가 끝나자 각각 1.32%대, 1.82%대로 하락폭을 키웠다. 오전에 1.34%대, 1.86%대였던 것과 확연히 달라진 양상이다.

반면, 2년물 국채수익률은 0.22%대에서 0.24%대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연준이 공식적으로 테이퍼링을 발표한 것은 아닌데다 내년에 금리 인상을 예측한 위원의 수가 9명으로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왔다.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를 부추겼던 중국 헝다그룹 사태는 한숨 돌리는 양상이다.

헝다그룹이 성명을 내고, 선전증시에서 거래된 2025년 9월 만기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를 오는 23일 제때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헝다가 이번 주에 지급일이 도래한 이자들을 제대로 지급했는지, 이후 일정에 대한 부분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미 재무부의 부채상한 상향조정 또는 유예 조치가 진전을 보이고 있는 점도 새로운 변수다.

12월 3일까지 연방정부에 자금을 지원하고 부채한도를 내년 12월까지 유예하는 법안이 전일 하원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 연방정부가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지는 최악의 국면을 피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경제지표는 미국 8월 기존 주택판매과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 재고가 발표됐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8월 기존 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2.0% 감소한 연율 588만 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기존 주택 판매는 지난 2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하다 6월, 7월에 증가한 후 8월에 다시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2.0% 감소였으며, 8월 수치는 이에 부합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17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348만1천 배럴 감소한 4억1천396만4천 배럴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240만 배럴 감소였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미 연준의 연내 테이퍼링 시작과 내년 금리 인상 예측 증가는 예상대로였다고 보면서도 연준의 스탠스가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봤다.

글렌메드 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롭 데일리 채권 이사는 "당국이 언제 테이퍼링을 할지에 대한 명확성이 여전히 부족하고, 시장은 2022년 금리 인상을 예측하는 더 많은 위원이 있을 것으로 봤다"고 언급했다.

코너스톤 웰스의 클리프 핫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이 다소 혼재된 메시지를 저울질하면서 시장 반응이 약간 소강상태였다"며 "공식적인 테이퍼링 발표가 없는 것은 분명 비둘기파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약간 서프라이즈인 매파적인 점도표를 보면 2022년 금리 인상 가능성은 커졌다"고 덧붙였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9.77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9.210엔보다 0.565엔(0.52%)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695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7285달러보다 0.00335달러(0.29%)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8.38엔을 기록, 전장 128.08엔보다 0.30엔(0.23%)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93.186보다 0.20% 상승한 93.428을 기록했다.

연준은 이날 FOMC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제로(0~0.25%) 수준으로 동결했다. 연준은 첫 금리 인상이 2022년 말에 한 차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목표를 향한 진전이 예상대로 진행이 된다면 테이퍼링도 곧 실시할 것으로 판단했다.

연준은 양적완화 프로그램인 자산 매입 정책에 대해서는 목표치로의 진전을 이뤘으며, "진전이 예상대로 광범위하게 진행된다면 위원회는 자산매입 속도를 완화하는 것이 곧 보장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조만간 테이퍼링을 단행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서 절반의 위원이 내년 금리 인상을 점쳤다. 이는 지난 6월 전망치인 2023년 첫 금리 인상을 예상한 데서 당겨진 것이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이날 FOMC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테이퍼링이 11월부터 실시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파월 의장은 괜찮은 고용보고서가 11월 테이퍼링을 지원할 것이라며 연내 자산매입 축소를 기정사실화했다.

안전 통화인 일본 엔화의 강세는 빠른 속도로 누그러졌다. 헝다그룹의 파산 우려가 희석됐기 때문이다. 중국 인민은행이 역레포를 통해 유동성을 투입했고 헝다그룹도 오는 23일 만기가 돌아오는 일부 채권의 이자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에 위안화도 전날보다 내린 6.46위안 언저리에서 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외환시장 위험선호 심리의 가늠자인 호주 달러 등 원자재 통화도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독립 외환분석가인 에릭 브레거는 "내일 헝다그룹이 회사채 이자를 지급할 수 있다면 밤사이 위험선호 심리를 극대화할 것이라면서 "전형적인 후속 반응으로 위험통화인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등이 상승하는 것도 납득 가능한 결과다"고 진단했다.

F.L푸트남 자산운용의 스티브 바이올린은 "양적완화의 테이퍼링이 당장은 11월에 실시될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부채한도 협상, 코로나 19 추이, 중국 당국의 자산시장 개입 등 다양한 위험요인 나타날 수 있는 사건이 상당한 기준에 부합하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진단했다.

ING는 "4일간의 연휴 후 중국 시장이 재개되면서 중국 인민은행이 역레포를 통해 여분의 유동성을 은행 시스템에 주입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에 오늘 아침 위험 자산은 더 잔잔한 바다를 순항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ING는 또 "내일 만기가 돌아오는 2025년 만기 채권 5.8%에 대한 이자 지급을 협상했다는 소식도 중국 증시의 하락을 제한하는 데 한몫했다"고 지적했다.

ING는 "이에 따라 미국 증시의 선물도 긍정적인 개장을 가리키고 있으며, 외환시장도 안전자산 통화에 대한 원자재 통화의 강세가 나타나는 등 릭스크 온 움직임이 두드러졌다"고 강조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74달러(2.47%) 오른 배럴당 72.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 시장 트레이더들은 중국발 헝다 그룹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되자 공급 이슈에 주목했다.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더 많이 줄어 유가를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7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348만1천 배럴 감소한 4억1천396만4천 배럴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240만 배럴 감소였다.

휘발유 재고는 347만4천 배럴 늘어났고, 정제유 재고는 255만4천 배럴 줄어들었다.

애널리스트들은 휘발유 재고는 100만 배럴 줄어들고, 정제유 재고는 9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의 정유 설비 가동률은 87.5%로 직전 주의 82.1%보다 높아졌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83.90%였다.

EIA 자료 발표에 앞서 나온 미 석유협회(API) 자료에서도 17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의 원유 재고는 610만 배럴 감소했다. 이 역시 예상보다 큰 폭의 감소였다.

EIA 재고 기준으로 미국의 원유 재고는 7주 연속 감소했다.

오안다의 제프리 할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에너지 부문에 천연가스 가격 급등 같은 유가를 지지하는 요인이 많아 당장 유가가 하락하더라도 이는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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