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퍼총선 개시…16년만에 사민당 주도로 정권교체 되나
독일이 26일(이하 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후계를 판가름하는 연방하원 총선거를 개시했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격차가 줄었지만, 모든 여론조사에서 사회민주당(SPD) 지지율이 메르켈 총리가 소속된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보다 1∼3%포인트(P) 앞서면서 16년만에 사민당 주도로 정권교체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926044800082?section=international/all

-자민당 총재선거 D-3…여론은 고노·의원 지지는 기시다(종합)
사실상 일본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가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차기 총리 선호도 여론조사에선 고노 다로(河野太郞)가, 국회의원 지지에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가 각각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계열사인 TV도쿄와 함께 23~25일 18세 이상 유권자(응답자 996명)를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6%가 차기 총리에 '어울리는 인물'로 고노 담당상을 지목했다고 26일 보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926020051073?section=international/all

-대만 화롄서 규모 5.7 지진…타이베이도 흔들려(종합)
26일 오전 6시 21분(현지시간)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에서 리히터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 발표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24.32도, 동경 121.69도, 지하 45㎞ 지점이었다.
이번 지진으로 화롄현, 이란(宜蘭)현, 신주(新竹)현 등 대만 동부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대도시인 타이베이(臺北), 타이중(臺中), 가오슝(高雄) 등지에서도 진도 2의 흔들림 현상이 나타났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현지 매체인 타이완 뉴스가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926009100089?section=international/all

-美 부채한도 협상, 왜 중요한가
미국 의회는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오는 10월 중순까지 상향하는 합의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미국 연방정부의 자금이 바닥나 만기 도래하는 부채 이자를 갚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
미 하원은 현재 12월 초까지 임시로 정부 자금을 지원하는 단기 예산안과 부채한도를 2022년 말까지 유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상원에서 공화당이 부채한도 상향에 반대하고 있어 연방 정부의 자금이 고갈되는 10월 중순까지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788

-제레미 시걸 "내년 인플레이션에 연준 조기긴축 압력, 증시 흔들 것"
증시 강세론자로 꼽히는 제레미 시걸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교수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으로 증시가 흔들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CNBC에 따르면 제레미 시걸 교수는 CNBC 스쿼크박스(Squawk Box)에 출연해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지면 연준이 압박을 받을 것이며, 이는 시장에 혼란을 줘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내년에는 훨씬 더 많은 인플레이션이 있을 것"이라며 연준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계획했던 것보다 일찍 거둬들여야 하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787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물가와 고용, 테이퍼링 기준에 이미 부합"(상보)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고용 시장과 인플레이션이 모두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기준에 이미 부합했다며 이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대규모 대차대조표에 대한 논의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지 총재는 24일(현지시간) 미 기업연구소(AEI)가 주최한 행사에서 경제는 "상당한 추가 진전의 기준에 부합했다"라며 "이러한 환경에서 매달 우리의 자산 보유고에 (자산을) 계속 추가해야 할 근거가 줄었으며, 이는 곧 자산매입을 끝내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786

-뉴욕 연은 "美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잘 고정돼 있어"
미국의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약간 상승했지만 잘 고정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운영하는 '리버티 스트리트 이코노믹스(Liberty Street Economics)'에 따르면 뉴욕 연은의 소비자기대 조사 결과 향후 5년의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지난 8월 기준 3.16%로 지난 4월 3.00%, 2019년 7월 3.0%보다 상승했다.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지난 8월에 4.84%로 지난 4월 3.24%, 지난해 7월 2.92%에 비해 가파르게 올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785

-헝다 미국 내 채권단, 中 헝다로부터 이자 못 받아
중국 부동산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그룹의 미국 내 채권단이 헝다로부터 미 달러화 표시 채권에 대한 이자를 아직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헝다의 달러채를 보유한 글로벌 투자자들이 23일 만기인 해당 채권의 이자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헝다는 지난 23일 만기 도래한 액면가 20억3천만 달러 규모 달러채에 대한 쿠폰 이자 8천350만 달러를 지급해야 했다.
회사는 30일간의 유예기간 동안 이를 지불할 수 있으며, 시일을 넘길 경우 채권단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하게 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784

-美 8월 신규주택 판매 전월比 1.5%↑…증가세 지속(상보)
미국의 8월 신규 주택 판매가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 상무부는 24일(현지시간) 8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1.5% 증가한 연율 74만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 전망치는 1.7% 증가한 72만채였다.
7월 수치는 기존 70만8천 채에서 72만9천 채로 상향 수정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783

-마켓워치 "코스트코, 화장지 매입수량 제한"…목표주가는 상향
대형 원스톱 쇼핑 업체인 코스트코 (COST)가 화장지와 종이 타월 등 일부 품목에 대한 매입 수량제한 하는 등 배급제를 다시 실시한다고 마켓워치가 24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따른 공급망 병목 현상이 가중된 가운데 일부 쇼핑객들이 지난해처럼 사재기에 나서고 있어서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델타변이 관련 수요 증가와 관련해 화장지, 종이 타월, 자사 생수, 수요가 많은 청소용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해 일부 매수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는 소비자 분야의 많은 회사에서 거론되고 있는 동일한 공급망 문제를 겪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782

-밀러 타박 "S&P 500이 50일 이평선을 지켜야 하는 까닭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50일 이동평균선의 마지노선을 지키지 못하면 무시무시할 정도의 급락세가 뒤따를 위험이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밀러 타박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매트 말리는 S&P500이 상하 양방향의 핵심적인 수준인 50일 이동평균선에 걸래 있다고 지적했다.
말리는 S&P 500이 지난 주에 50일 이동 평균선을 아래로 뚫었지만 전날 다시 회복한 상황에 대해 50일 이평선은 올해 내내 주식 시장에 "훌륭한 지지"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777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11월 테이퍼링, 내년 상반기 종료 지지"(상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11월 테이퍼링과 2022년말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메스터 총재는 오하이오 뱅커스리그 온라인 컨퍼런스 연설에서 "11월에 자산매입을 축소하고, 내년 상반기에 완료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복이 계속되면서 고용시장이 개선될 것이고, 연준의 금리인상 조건은 내년말까지 충족될 것"이라며 내년말 금리인상에도 지지 의사를 밝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776

-월가 전문가 "中 헝다 유동성 위기 '찻잔속 태풍' 가능성"
CNBC에 따르면 오리엔탈캐피털리서치의 앤드류 콜리어 전무 이사는 CNBC에 출연해 "지금 전세계가 에버그란데에 대해 걱정하고 있지만 그건 모두 찻주전자 속 태풍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부동산 부문의 과도한 부채를 다스리기 위해 취한 조치를 고려하면 부동산개발업체인 에버그란데의 상황은 놀라운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콜리어 전무이사는 지난해 도입된 베이징의 세 가지 레드라인(3개 비율을 기준으로 한 레버리지 제한 규정) 정책을 꼽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770

-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 中 가상화폐 단속에 급락
중국 당국이 모든 종류의 가상화폐를 불법 금융 활동으로 규정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급락했다.
CNBC에 따르면 코인 메트릭스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7.57% 하락한 41,383.14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은 10.31% 떨어진 2,824.31달러에 거래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모든 종류의 가상화폐 거래를 "불법 금융 활동"으로 규정한다며 엄격한 단속 방침을 발표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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