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한국은행이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금리를 동결한 뒤 11월에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우존스는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설문 결과를 인용해 "21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명은 한국은행이 11월 금리 인상에 앞서 10월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고 말했다.

1명의 전문가는 10월에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은행은 한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하면서 지난 8월 15개월 연속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기준금리를 한차례 인상한 바 있다.

당시 한국은행은 불어나는 가계부채와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해 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했었다.

jw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4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