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파운드화가 영국 성장률 부진 여파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실리콘밸리뱅크는 영국의 성장률 데이터가 나온 이후 파운드화가 별다른 반응을 나타내진 않았지만, 향후 시장 참가자들의 금리 인상 기대감이 후퇴할 경우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발표된 영국의 8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월 대비 0.4%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0.6%를 하회했다.

은행은 인플레이션 고조와 함께 나타난 GDP 부진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4시 16분(한국시간)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0% 오른 1.3610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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