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독일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예비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독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9월 CPI는 전월 대비 0.0%, 전년 대비 4.1%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 말 발표된 예비치와 같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지수 측정 방법을 따른 9월 합성 소비자물가지수(HICP)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4.1% 올랐다. 이 역시 예비치와 동일하다.

통계청은 작년 낮은 물가에 따른 기저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CPI 발표 이후 유로화는 큰 변동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오후 3시 10분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7% 오른 1.1549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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