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정부가 우리금융지주 중간배당금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에 165억원 규모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정부는 우리금융의 2021년 회계연도 중간배당금을 통해 총 165억원을 회수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7월 지주사 전환 이후 최초로 주당 15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이로써 지난 9월 말 공적자금 회수율은 69.7%다.

정부는 지난 1997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총 168조7천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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