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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미국의 경제활동이 9월에서 10월 초까지 '완만한(modest)' 속도에서 '보통의(moderate)' 속도로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20일(현지시간)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경제 활동이 대다수 지역에서 완만한 속도에서 보통의 속도로 성장했으나 몇몇 지역에서는 성장 속도가 공급망 차질과 노동력 부족, 델타 변이의 불확실성으로 둔화했다고 말했다.
-퀄스 연준 이사 "인플레 상승위험…내년에도 높으면 금리경로 재평가"(상보)
랜들 퀄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이 연준 장기 목표치의 두 배 이상에 달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을 언급했다.
20일 미 연준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랜들 퀄스 이사는 밀켄 연구소 2021년 글로벌 컨퍼런스 연설에서 "지난해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와 고용 목표의 상충 가능성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인플레이션이 내년 봄에도 4%로 유지되면 연준이 금리 인상 경로를 재평가해야 할 수도 있다고 봤다.
-테슬라, 공급망 우려에도 역대 최고 실적낼 듯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공급망 우려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의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테슬라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1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억3천100만 달러보다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매출은 136억 달러로 지난해 3분기의 88억 달러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2612
-핀터레스트 주가, 페이팔 인수설에 11%↑
소셜미디어 업체 핀터레스트의 주가가 미국 결제업체 페이팔이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CNBC에 따르면 오후 1시 23분 현재 핀터레스트의 주가는 전장보다 11.86% 오른 62.15달러에 거래됐다.
페이팔 주가는 같은 시각 6% 이상 하락 중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2602
-폴 튜더 존스 "인플레 걱정하는 것보다 더 나쁠 수 있어"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는 인플레이션이 이미 와 있으며, 우리가 걱정하는 것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인플레이션이 미국 시장과 경제에 주요 위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는 20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메인 스트리트(실물경제) 투자자들이 직면한 첫 번째 문제는 인플레이션이며,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지 않다는 것은 매우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2601
-크레디트스위스 "포드, 사라…목표주가 20달러"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F)가 크레디트스위스(CS) 등 월가로부터 낙관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단기 및 장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이른바 '두 개의 시계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크레디트 스위스의 분석가인 댄 레비는 포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5달러에서 20달러로 올려잡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2600
-EIA 원유재고 43만1천배럴 감소…예상밖 감소(상보)
미국 주간 원유재고가 월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는 43만1천 배럴 감소한 4억2천654만4천 배럴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70만 배럴 증가였으나 지난주 수치는 이를 크게 밑돌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2599
-도이체방크, 넷플릭스 투자 의견 하향
도이체방크가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하향했다.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넷플릭스의 3분기 실적 호조에도 주가가 너무 올랐다며 투자 의견을 내리고 12개월 목표가를 590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전날 마감 가격 대비 7%가량 낮은 수준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2598
-비트코인, 6만6천달러대 역대 최고…ETF 상장·헤지수단 기대
비트코인 가격이 역대 최고치로 상승했다.
미국에서 첫 비트코인 선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거래되면서 투자 심리가 급속도로 개선됐다.
CNBC와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4분에 6만6천100.63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6만6천113달러대로 장중 고점을 더 높이기도 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2596
-배런스 "구겐하임, 태양광 종목 무더기 하향…비용 늘고 너무 올라"
자산운용사인 구겐하임 파트너스가 퍼스트 솔라와 솔라엣지 등 이른바 태양광 주식에 대한 투자등급을 무더기로 하향 조정했다. 태양광 패널 생산을 위한 투입비용이 늘어나고 태양광 회사들의 주가가 시장 전반보다 너무 많이 올랐다는 이유에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분석가인 조셉 오사와 힐러리 콜리는 퍼스트솔라(FSLR),솔라엣지(SEDG),어래이 테크놀로지(ARRY),쇼알스테크놀로지(SHLS) 등 태양광 관련 4개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꺼번에 하향 조정했다. 4개 회사 모두 태양광 에너지 패널 또는 시스템 제조사들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2595
-톰 리 "S&P 500 연말까지 4,800대 상승할 것"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톰 리 공동창업자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올해 연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NBC에 따르면 톰 리 대표는 연말 S&P 목표 레벨을 4,700선에서 4,800선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20% 정도 올랐지만, 들쭉날쭉한 진전을 보였다"며 4분기의 계절적으로 강한 추세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 사례 감소를 증시 강세 요인으로 꼽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2593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제조 난항…주가 17% 급락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오전 9시 35분 현재 노바백스의 주가는 전장보다 17.43% 하락한 133.0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폴리티코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노바백스가 당국의 품질 기준에 맞는 백신 주사를 제조하는 것을 증명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2591
-'매파' 성향 獨 중앙은행 총재, 개인적 사유로 사임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총재인 옌스 바이트만(53세)이 개인적 사유로 사임하기로 했다고 분데스방크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오랫동안 유럽중앙은행(ECB)의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비판해온 바이트만 총재는 임기를 5년 남겨두고 오는 12월에 사임할 예정이다.
바이트만의 사임으로 ECB는 인플레이션 급등 속에 통화정책을 변화시켜야 하는 시점에 가장 매파적인 통화정책 위원을 한 명 잃게 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2588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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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y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