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년 만에 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현대차는 보통주 213만6천681주, 기타주식 63만2천707주를 내년 2월18일까지 장내 매수한다고 18일 공시했다.

보통주 4천423억원, 기타주식 623억원 등 총 5천46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현대차는 2019년 12월 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2015년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2017년 중장기 신배당정책을 발표했으며 2020년 주주총회 전자투표제 도입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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