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11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지역 제조업 성장세가 전월보다 둔화했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캔자스시티 연은은 11월 관할지역 제조업 합성지수가 2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기록한 31보다 하락한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30으로 11월 수치는 이보다 낮았다.

지수가 '0' 이상이면 업황이 확장세를 보인다는 의미다.

합성지수는 생산, 신규수주, 고용, 공급자 배달 시간, 원자재 재고지수 등을 합해 평균한 수치다.

향후 6개월간 전망을 보여주는 합성 기대지수는 35로 전월 34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11월 제조업 활동지수는 17로 전월 25에 비해 하락했다.

캔자스시티 연은의 관할 지역은 콜로라도와 캔자스, 네브래스카, 오클라호마, 와이오밍 등이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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