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캐나다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쇼피파이(NYS:SHOP))는 중국의 대형 전자 상거래 업체인 징동닷컴(ADR)(NAS:JD)과 미국 브랜드가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쇼피파이의 홈페이지 시작 화면>

18일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쇼피파이의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독립 가맹점과 징동닷컴(JD.com)의 5억5천만 명에 이르는 중국 고객을 연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피파이는 미국 독립 가맹점이 외국 브랜드가 중국에서 판매되는 데 일반적으로 필요한 12개월을 기다리는 대신 3~4주 만에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징동닷컴은 중국과 미국의 전용 화물기를 통해 물류를 처리한다. 징동닷컴은 중국 내 1천300개 이상의 물류창고 네트워크와 20만명의 배송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쇼피파이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1.1% 이상 하락한 1천90.42달러에 호가가 되고 있다.

관련종목: 징동닷컴(ADR)(NAS:JD),쇼피파이(NYS: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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